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에서 지난 여름 숙박한 후기입니다.
아이랑 호캉스 하기 위해서 찾은 곳이에요.
■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 숙박
전주에서는 보통 관광객들이 한옥마을 바로 옆에서 숙박하길 원해서 한옥마을 근처 전주 호텔은 가격대가 비싼 편이지만, 그랜드힐스턴 호텔은 한옥마을로부터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주차도 편리하고 한가하면서 가격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와 아이는 한옥마을 관광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 위치도 괜찮았는데,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에서 한옥마을까지 거리도 차량으로 15~20분 정도니까 한옥마을을 관광하시는 분들께도 그리 나쁜 선택지는 아닐 것 같아요.
한옥마을 주변은 주차가 불편하고, 호텔 컨디션 대비 숙박비가 비싼 편인듯 해요.
예쁜 로비를 지나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 객실로 올라갑니다.
바깥 풍경을 보며 아이가 많이 좋아했어요. ^^
아이 유치원 여름방학이었던 성수기 주말이었고 특별히 부탁드리지 않았는데도 높은 전망좋은 층을 주셨어요.
복도를 지나 방으로!
침대가 2개! 창도 크고 방 컨디션도 너무 좋습니다. 냉방도 아주 빵빵했어요.
창밖으로 파란 하늘과 초록초록 언덕이 보입니다.
싱글 침대 한개, 더블침대 한개가 있었는데, 침대 매트리스도 나쁘지 않고
큰 창 밖으로 보이는 뷰도 정말 좋아요.
펜트하우스와 창밖뷰를 번갈아보며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에서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작은 냉장고, 커피포트도 깨끗하고, 욕조도 있고, 비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침대가 두개라서 아이랑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욕실에 갖춰진 어매니티들도 괜찮았습니다.
창밖으로 예쁜 여름 하늘을 감상하며 쉬다가, 저녁은 배달 어플로 해결했어요.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 주변으로 배달이 가능한 곳들이 많아서 먹고 싶은 걸로 편하게 골랐어요.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걸로 넉넉하게 주문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호텔에서 식사하니, 일류 레스토랑 부럽지 않았어요.
더웠던 한 여름날 시원한 전주 호텔에서 먹었던 행복한 저녁식사
해가 지면서 창밖 풍경이 정말 너무 멋있어졌어요.
시시 각각 변하는 하늘 색에 감탄해서 한참을 창밖을 바라보며 힐링했어요.
아이가 잠든 후 야경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 조식
아침 식사는 호텔 11층의 식당에서 할 수 있어요.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 조식은 뷔페이거나 한식이라고 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한식이었습니다.
식당도 너무 깨끗하고 예쁘고 뷰도 좋았어요.
역시나 큰 창 밖으로 11층의 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커피머신도 맘껏 이용하실 수 있어요.
식사는 아이가 먹을 것은 미역국, 제가 먹을 것은 된장찌개로 주문했습니다.
유기 그릇에 너무 정성스럽게 잘 나오죠?
반찬 가짓수도 많고 장어구이까지 나와요.
사진에서 가운데줄 가장 왼쪽 접시는 전복장입니다. 버릴 것 하나없이 모든 반찬과 국이 정말 맛있어요.
아이도 잘 먹었습니다.
창밖 뷰도 예쁘고 룸 컨디션도 너무 좋고, 조식도 정말 배부르고 맛나게 먹었던 전주 호텔 그랜드힐스턴 이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재방문 의사 100%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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