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유흥업소들 중 최상위 고급 티어로
우리나라 텐프로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급이라고 할 수 있는 클럽
이 일본판 텐프로 클럽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았고 레전드였던 사람이 바로 위 사진의 주인공
'모치즈키 아케미'
1985년생
키 168cm
아빠가 홋카이도 대학교수
엄마는 고등학교 교사인 중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음
입시명문 여자고등학교인
도쿄 죠가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시험을 준비하다
알바삼아 도쿄 긴자 클럽에 몇 번 나왔는데
풀지명으로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그냥 화류계에 정착함
그 뒤로 한동안 집과 절연하고 살았다고 함
(참고로 싱글맘인데
대학교 졸업한 딸이 1명 있음)

이건 그녀가 제일 잘 나갔던 22세 시절의 모습
그 때 일본 경제가 버블로 인해
초호황을 찍을 때라서
업소에서 받는 기본 월급만 5000만원이었고
팁으로만 하루 최대 3000만원까지 받았다고 함
당시 도쿄 긴자에서 제일 유명했던 3대클럽이
잔 다르크, 베르사이유, 꽃의 정원
이 3곳인데
모치즈키 아케미는 이 가게 3곳에서 모두
지명 1위 에이스로 정점을 찍었다고 함
이 다큐가 2007년도에 제작된 것인데 이 때 나이 43살
그녀가 일본 유흥업계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이유는
버블경제시기에 번 막대한 돈을 제대로 모아서
불과 31세에 직접 텐프로 클럽을 차렸기 때문
보통 이런 경우에
스폰서가 따로 있기 마련인데
그녀는 본인 자본금 100%로 클럽을 오픈함

'르 자르뎅'이라는 클럽인데 홈페이지에 본인의 얼굴이 떡하니 올라와 있다.
스스로 오너이자 총지배인이자 마담으로 일하는 중
이 클럽은 철저히 회원제로 초객은 받지 않고,
상장사 임원, 유명 연예인 등 프리미엄 고객들만 이용가능하다고 함
15분마다 언니들이 로테이션 하는 등
운영방식은 우리나라 텐프로 텐카페와 유사함
지금은 다시 집 식구들과 사이가 좋아져서
아빠가 동료 교수들 데리고 가게에 놀러오면 공짜로 접대해준다고 함
근데 아빠가 너무 자주와서 블락먹였다고... ㅋㅋ
여동생은 홋카이도 대학을 졸업하고
수학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한동안 가게 재무를 맡긴 적도 있다고 함

이 사진 속 언니가 지금 '르 자르뎅'에서 제일 인기 많은 접대부 언니라고 함

르자르뎅 홍보 영상에서 메인 모델로도 활약함
참고로 일본 텐프로 클럽은
언니들이 최소 전문학교 이상 졸업한 학력에
기본 상식이 풍부해야만 일할 수 있음
손님들이 일본 정재계 엘리트층들이 많아서
대화를 함께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얼굴만 예뻐서는 일을 하지 못함
얼굴이 좀 덜 이뻐도
다른 조건이 충족되면 일을 할 수 있음

지금 모치즈키 아케미는 56살
여전히 르자르뎅을 25년째 운영중임

요가를 좋아해서 SNS에 요가하는 사진을 많이 올림

책도 내셨는데
유흥업소 경제학에 대한 내용임

노인 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봉사활동도 자주 함

최근 코로나 때문에 유흥업소 운영이 힘들다는 인터뷰도 했음
그래도 정재계 단골들이 많아서 잘 버티는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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